프랑스에 유학가 있는 후배님이 만든 영상...revised again -_-;

주말동안 만든 첫 UCC 동영상
다음 아고라 서명
뭐 간단합니다..
마트 계산원들에게도 의자를..-_-;
사실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그분들이 서있는지 앉아있는지 별로 관심도 없었던게 사실이죠..
다시말해 앉아 있던 서있던 별상관없을 거 같은데 말이죠..
앉아 있다고 해서 기분나쁘게 생각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을 텐데 "고객"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직원들에게 고통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죠..
예전 홈에버 파업 영상에서 본 것에 따르면 서서 하는게 계산 속도가 빠르다고 하긴 하더군요...
아래는 영상..


ttp://~~~~~~~~~~~~~~~~~~~~~~~~~~~~~~~~~~~~~~~~~~~~~~~~~~~~~~~~~~~~~~~~~~~~~~
자체 조사(?) 결과 6개국의 경우 와 리플 3개국 추가 미국은 수정

마트에서 서서일한다..
일본, 중국, 대만, 한국

앉아서 일한다..
프랑스 ,영국, 독일 , 네덜란드,이탈리아

회사 마다 다르다..
미국 <- 역시미국은 그때 그때 달라요..

nbody님 한겨레 추천기사

다른 예를 아시는 분들은 리플 달아주세요.. 그나 저나 세상에 개념은 힘든 거군요..-_-;
동양엔 손님이 있는데 감히 직원이 앉아있다니.. 하는 생각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by bhoonkim | 2008/03/18 09:59 | 뉴스 | 트랙백(1)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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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군의 b급 blog at 2008/03/20 15:38

제목 : 대형 마트 계산원들에게 의자를~
프랑스에 유학가 있는 후배가 만든 동영상입니다. 내용은 마트 계산원에게도 의자를! 입니다. 볼수록 기특한 후배입니다 :) 프랑스나 영국의 마트에는 의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시피 우리나라 마트에는 계산대에는 의자가 없죠. 알고보니 이게 이미 현재 법 상에서도 불법이더군요. (참고 기사 하나, 둘 ) 산업보건기준에관한규칙 제 277조에는 ‘사업주는 근로자들이 신체적 피로 및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휴식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more

Commented by bhoonkim at 2008/03/18 10:01
헛 이글은 경어를 썼군..-_-; 원래 그렇게 예의 바른넘이 아닌데..-_-;
Commented by sei0607 at 2008/03/18 22:35
계산대 높이가 높아서 어쩔 수 없이 서 있을 수밖에 없더라구요.
아니면 계산대 높이의 회전의자(보통 바에 가면 있는)를 도입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Commented by 좌파논객 at 2008/03/18 22:51
그러고보니 하루종일 서있어야 하는
그네들의 노고를 별생각없이 지나친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평온한 이 일상도
결국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 돌아가고 있는거죠...
Commented by 프티제롬 at 2008/03/18 23:01
저도 프랑스에 살고 있는데 집 근처 매장 계산대 직원중에서
장갑 끼고 일하는 사람도 있죠(한국에서 맨손;;)
지폐에 세균이 많다고 하니.
Commented by Liru at 2008/03/18 23:53
안녕하세요. 이오공감에서 보고는 들어왔습니다. 먼저, 장문의 댓글을 남기게 되어 죄송하단 말씀부터 드릴게요... (영상 마지막에 보이는게 이마트...이기도 하구요...)
에에, 제가 현재 이마트에서 일하고 있어서 마트 돌아가는 사정을 좀 아는데, 캐셔 여사님들은 서서 일하는 대신 근무교대가 빠르게 돌아갑니다. 판매사원들은 하루종일 서있어야 하는 반면 캐셔 여사님들은 2시간 근무, 30분 휴식, 이런 패턴으로 하루에 8시간 근무를 하신답니다. 그리고 의자, 있으면 좋겠지만 마트에서 도난사건을 하도 많이 겪은 터라, 만약 의자에 앉아서 계산을 해주게 되면 카트에 물건이 뭐가 들어있는지 안보입니다. 음료수 캔 한두개정도는 서서해도 카트 구석에 밀어넣고 고객이 안꺼내면 모르거든요.. 계산대 높이의 경우는, 그게 사람의 허리높이에 맞춰져 있답니다. 높이가 낮으면 고객들이 물건을 계산대에 올릴 때, 그리고 계산 끝나고 봉지에 담을 때 허리를 숙이게 되므로 허리가 아프게 되거든요. 물론 계산대 높이에 맞는 의자를 쓰면 되겠지만 그게 또 말처럼 쉬운게 아니구요, 화장실 문제는, 다른 마트는 모르겠지만 이마트의 경우에는 SV님이 잠시 계산대를 봐주는 식으로 해주십니다. 그리고 이마트 캐셔는 직영사원이라, 용역업체 소속&브랜드 매장 직원&업체 파견 직원인 판매사원보다 훨씬 대우도 좋답니다.
뜬금없이 나타나서 길고 긴 댓글을 남기고 가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Commented by nbody at 2008/03/19 01:03
우앗. 이오공감에 올라갔군요. 기분이 좋네요 호호 ^^;;
Commented by 산도 at 2008/03/19 01:23
우왓 이거 공감곰감. 제가 얼마전까지 캐셔는 아니지만 홈에버에서 아이스크림을 팔아봐서요. 2시간 반 서있다가 30분 쉬고 3시간 다시 서있고 그랬는데, 사실 서있는것 보단 손님없는게 심심해서 더 미칠것 같았지만 그래도 의자가 있었으면 좀 더 견디기 쉬웠을것 같아요. 적어도 의자가 있으면 계속 앉아 있는건 무리라도 손님 없을 때 잠깐 잠깐 이라도 앉으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nbody at 2008/03/19 01:27
Liru/ 안녕하세요. 저는 영상을 만든 사람입니다. 물론 서서일하면 속도도 빠르고 도난방지나 뭐 여타 등등 효율적인 면이 있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공학적으로 계산대가 빨리 일하기에 최적화된 상태로 만들어졌을 테니까요. 그런데 일하는 효율면으로는 최적화되었을지 몰라도 그 최적화를 위한 희생이 일방적으로 누구에게 돌아가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마트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여성이 허리질환이나 산부인과 질환 또는 하지 정맥류 질환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봐도 알수 있듯이 그것은 노동자입니다. 계산대 높이에 맞는 의자를 쓰고 계산대와 계산원을 더 늘리고 앉아서도 카트의 내용물을 볼 수있도록 계산원의 맞은편에 굴절된 거울등을 설치하고 계산대 근처에 경비원을 늘이는 일 등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한다면 희생되는 것은 노동자의 육체적인 피곤이 아닌 사용자의 이윤이겠죠.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은 절대로 사용자가 알아서 개선시켜 주지 않습니다. 노동자의 근무조건 개선은 항상 사용자와 대치되기 마련이잖아요. 노동자이면서도 사용자의 이윤을 스스로 대변하고 있지는 않은지, 사용자의 주장을 그대로 체화시키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euihun at 2008/03/19 01:58
프랑스 마트에 보면 도난방지를 위해서 계산대 옆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광각 렌즈가 붙어있더라고요. 앉아서도 다 보여요.
Commented by 아힌 at 2008/03/19 02:05
허허 두번째 나오는 마트는 술사러 줄창 갔던 바로 거기군요 OTL
Commented by GATO at 2008/03/19 02:47
뭐 저건 선진국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경계인 at 2008/03/19 08:53
이오공감 타고 왔습니다.최근 개인적으로도 서비스 혹은 손님의 편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알게 모르게 노동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지에 대해서,그들도 우리처럼 실수를 할수있고 한계를 가지고 있고,감정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잊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고 있었던차라 의미있게 봤습니다.저 역시도 슈퍼 계산대 알바를 해봤지만 정말 힘들죠...특히 제가 일하던 곳은 손님들이 보이는 곳에선 물도 제대로 못마시게 했어요...;ㅁ;
Commented by bhoonkim at 2008/03/19 09:08
nbody/ 원작보다 이게 이오공감에 가다니 -_-;
경계인/ 좀더 나은 노도환경이 이루어지도록 모두 생각을 모으고 그 모은생각에 맞게 투표해야 한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NINA at 2008/03/19 09:23
영국마트도 앉아서 합니다. 저는 가게 점원알바와 커피숍 알바를 하는데 이 곳에선 물론 앉을 수 없어서 힘들구요. 쉬는시간은 철저히 정해져 있긴 합니다만... 다리가 아파서 힘들긴해요.
Commented by 플루토 at 2008/03/19 10:39
미국 마트에는 앉아서하는 데도 있던데요? 물론 편안한 의자는 아니고, 우리가 바에 앉으면 볼 수 있는 그런 높은 의자였습니다. (엉덩이 둥근 실험실 의자 비슷한) 거의 서 있는 거랑 마찬가지 키높이가 되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더군요.
Commented by Liru at 2008/03/19 11:06
nbody님과, 이 곳 주인님 // 또 댓글 달아서 죄송해요.. (....) 그치만 말이 정말 길어질거 같아서 트랙백 했답니다. 에에, 전 사용자 입장에서 한게 아니라 판매사원 입장이였습니다 ;ㅅ; 그것도 로스에 무지무지 민감한 패션팀 판매사원이요 ;ㅅ;
Commented by 난조군 at 2008/03/19 14:13
저도 그곳에 서서 일하시는 분들 보면 참 힘들어 보입니다.
앉아서 일한다고 제가 무시당하는 느낌도 없는데 말이죠.
오히려 직원들끼리 수다 떠느라고 손님을 본척만척 하는 게 더 열받는....;;;
그리고 LIru님 댓글과 달리 저희 동네 이마트는 캐셔분들 다 용역으로 뽑던데요...;;
용역회사가 크게 캐셔모집이라고 이마트 안에 써붙인...;;;
Commented by 김소돌 at 2008/03/19 16:15
의자 없이 서서 일하느라고 다리에 병이 생기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텐데 거기에 대한 조처 역시 이루어지지 않고 있겠지요. 몇시간 파트 타임도 아니고 하루종일 일하는 정직원이라면 반드시 의자의 보급이 필요하겠어요.
Commented by Liru at 2008/03/20 00:58
에구구, 또 댓글 달아 죄송합니다아..
캐셔팀 주말사원은 용역에서 뽑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고객센터와 캐셔 여사들은 직영사원이랍니다. 아마, 보셨다는 그 모집 공고는 주말사원 모집 공고 같네요 ^^;; 그리고, 정직원이든 판매든 주차든, 하루에 8시간 + 1시간(주차는 2시간) 근무 랍니다.
Commented by 토끼 at 2008/03/20 19:50
그리고 다른사람도 아닌 리루님같이 일하시는분의 편의를 좀더 생각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건데;; 희한하게 거부를 하시네요 그랴...
오래서있는건 정말로 곤욕이라구요!!
오래앉아도 곤욕이지만...
Commented at 2008/03/20 20:52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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