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저새끼들 좆 되게 해주세요...

%수정: 싸이미니홈피에 올라온거라 링크가 제대로 안되는 군요..


http://www.cyworld.com/philokalia
에 가서 아래 제목으로 읽어보시긴...

욕쟁이 예수 (1) 분노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하여 (큐티진 09년 06월호)[16]
욕쟁이 예수 (2) 가식없는 그리스도인을 위하여 (큐티진 09년 07월호)[5]

복음주의 클럽에 올라왔던 가슴시원해지는 글...

교회를 다니면서 은혜받았다는 사람들을 보면서 짜증나는 것중하나는 너무 착하다(또는 착한척)는 거다. 자기들끼리 착한건 상관없는데 나까지 덩달아 그렇게 해야될거 같고 누굴 미워하거나 하면 왠지 난 믿음이 없는 듯한 느낌이 들어 짜증이났다..

오해들 마시라..단순히 그들이 착하다는 것에 짜증이 난 것은 아니다.. 난 그렇게 나쁜 넘은 아니다.. 분노해야 할 것에 분노하지 않는 것에 화가 났던거라고 해두자.. 사실이 이거에서 시작했지만 나중엔 방긋방긋 웃은 개신교도들이 모두 싫었던 적도 있다..

요즘 아무리 미워하지 않으려 해도 안되는 몇몇 사람들이(내 주위에 있는 사람은 실명을 알테지만 댓글로 실명을 밝히거나 하는 일은 삼가해주었으면 한다.) 있는데 이제 그냥 미워하기로 했다.. 실제 미움을 해소할 만한 갈등의 해소가 없었는데도 미워하지 않는 척한다는 건 그들이 옳았다고 인정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밤은 왠지 기도를 할 수 있을거 같다..

"예수님 저새끼들 좆되게 해주세요.."

by bhoonkim | 2009/06/22 21:54 | 기독교 | 트랙백 | 덧글(0)

중국을 다녀왔습네다..

중국 우한에 학회를 다녀왔습네다..

1박2일학회라 발표만 열심히 듣고 그냥저냥한 학회...

요즘 글쓰는게 뜸해져 그냥 하나...

학회보다 오다가다 읽은 한홍구의 대한민국사 전집이 더 유용했던듯합니다..

역시 사람은 역사를 공부해야한다는...

by bhoonkim | 2009/06/15 14:13 | 물리 | 트랙백 | 덧글(7)

경찰 니들이 수고가 많다..



열심히 하느라 수고가 많다..

by bhoonkim | 2009/05/26 20:25 | 뉴스 | 트랙백 | 덧글(0)

이제 검찰은 어떻게 할까?

검찰, '盧 뺀' 박연차 검찰수사는 계속

노무현은 죽이려(정치적으로)했는데 정말 죽어버려서 검찰은 흔한 말로 X된 분위기인듯하다..
이제 표적수사란 말을 안들을려고 누굴 잡아 넣을까..
이전까지는 천신일에서 마무리하려고 하는 듯하던데 이제는 거기서 멈출 수 없을테니 누구하나 더 넣지 않을까 싶다..
사시 패스했다고 자랑스러워 하던 이들은 지금도 자랑스러울까..

욕을 하고 싶은데 괜히 내글만 더러워지는거 같아 하지 않으려한다..



by bhoonkim | 2009/05/23 15:23 | 뉴스 | 트랙백 | 덧글(0)

예수전


책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 나오면서 부터 보고 싶었던 김규항의 예수전이 나와서 낼름 사서 봤다..
이전 부터 좋아하던 삐딱한 예수쟁이 김규항의 예수에 대한 묵상을 보고 싶었다..김규항의 글에서는 항상 불편함을 느낀다. 하지만 옳다고 생각되기에 계속 읽게 된다.. 김규항은 따지고 보면 근본주의자다.,. 차악의 선택을 거부한다.. 요즘은 이명박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하는 우리를 통열히 꼬집는다.. 5년전엔 노무현의 비판적 지지자들을 그렇게 꼬집었다고 한다..

책을 사서보고 마가복음(마르코복음)을 강독한 형태의 책이란 걸 알고 읽어나가며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성서를 그의 시각에서 보는 탁월한 안목 들을 기대했고 예수의 신성보다 인성에 집중하는 그의 논지들에서 부활사건을 어떻게 볼까하는 우려였다.

이책은 통쾌함과 불편함을 동시에 준다. 예수가 어떻게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며 힘있는 자들을 조롱했는가와 같은 묘사들에서 오는 통쾌함과 예수가 그토록 대립했던 바라새인들이 나름 "진보적"으로 보이는 우리들이었다는 사실을 말할 때 불편하다..

특히 우리가 자본주의적 경쟁을 용인하며 합법적인 부를 자신에 노력에 따른 보상 또는 하나님의 축복이라 생각하는 우리들을 로마(라고 쓰로 이명박이라 읽는다)보다 하나님나라 운동을 더 근본적으로 가로막는 세력이라는 말에서 그 불편함은 극에 달한다. 책을 읽지 않고 이문단만 보고 김규항의 책을 예수를 혁명가로 묘사했다고 치부해버리고 싶겠지만 안타깝게도 책 내용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더 불편하다. 책에서 적시하듯이 정치적 변혁은 하나님나라 운동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일 뿐이다. 뭐 사실 이정도만 가지고도 정교 분리를 주장하는 (요즘은 대놓고 이장로님에게 붙어먹는) 대형교회에선 예수를 빨갱이로 묘사했다고 분서갱유라도 하고 싶겠지만 조금만더 생각하면 빈부의 격차가 존재하는 하나님 나라.. 한마디로 웃기다.. 그래서 정치 사회적 변혁은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 현현될 때 반듯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하지만 누구나 알듯이 이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나라고하자) 외면하고 싶어한다.. 중간이상의 계층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도 인간적인 삶을 누려야 한다는 것에는 동조하지만 과연 나랑 같은 월급을 받는 것에 동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예수를 이 땅에 살지 않는 신처럼 만들어 버리고 그의 말대로 교리속의 예수로 박재화 시켜버린다.

이 책은 편집증적이라 할 정도로 예수의 이땅의 삶에 집중한다.. 그래서 내린 결론 같은 말이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인자한 자본주의자"가 나니라 "특별한 공산주의자"여야 한다고.. 전적으로 동의하며 과연 난 그럴 수 있을까 고민된다..

앞에 이야기한 기대 부분은 이렇게 쓴걸로 치고 우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그는 부활을 자신의 방식대로 나름 잘 설명한다.. 부자가 자신의 부를 부끄러워하며, 권력자가 자신의 권력을 내려놓은 것이 그사람에게 부활이란 거다 일편 맞지만 그게 다는 아닌거 같다.. 그런 현상들이 분명 새로운 생명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분명히 나타날 일이긴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궁극적 생명으로의 옮김은 배타적인 은혜에 있음을 간과한듯 하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 빼버린 걸 수도....

감상을 적으니 역시 두서없고 책의 내용순서도 뒤죽박죽이다. 다시 책을 펴서 되집어 나갈까도 했지만 그건 별의미 없는거 같고 나에게 강하게 다가온 것을 남기도록 한다..뭐 항상 그렇지만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은 책을 사서보시라 그리고 그 명쾌함과 그 뒤에오는 불편함도 함께 느껴보시라..^^

by bhoonkim | 2009/05/22 20:39 |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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